검색결과
  • 달성 서씨

    달성서씨는 6대를 계속이어 3대정승·3대대제학을 지낸 유일한 씨족. 이밖에 선조∼고종간 3백여년동안 숱한 인물을 배출, 정계·학계를 주름잡다시피한 명문의 집안이다. 숙종때 영의정

    중앙일보

    1983.04.23 00:00

  • (61)봉화 금씨

    금은 동양의 옛 악기다 「금」 이라고 짧게 발음해야한다. 복희씨가 다섯줄로 만든 것을 주나라 문왕이 두출을 보태 일곱줄로 개조했고, 우리나라에 와서는 거문고(현금) 가얏고(가야금)

    중앙일보

    1983.04.16 00:00

  • 신묘의 길목|"나환자 돕는일에 종교가 다르면 어때요"

    나환자들을 돕기위해 「엿장사」를 하는 원불교 정녀교역자 박청수교무 (서울강남교당)-. 『시흥 성나자로마을을 찾았다가 되돌아 나올때면 언제나 마음이 비고 미흡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중앙일보

    1983.04.14 00:00

  • 편안한 삶 거부, 암치료에 몰두한「파버」교수

    사람은 누구나 쉽게 살기를 원한다. 고통스러운 삶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예수도 자기에게 오는 고통을 가능한 줄이려고 기도한적이 있을정도니. 보통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것은 당

    중앙일보

    1983.03.29 00:00

  • (3661)육사졸업생들(114) 장창국|7기 후기반

    임관자 3백45명을 낸 비교적 크기이면서도 별로 눈에 안 띄는 것이 육사7기 후반이다. 「7후」는 각연대 하사관 중에서 유능한 사람과 의무·법무·통신 등 각특과분야의 우수 인재들을

    중앙일보

    1983.03.15 00:00

  • 한의사로 인술펴며 보살행닦아|불광문화재단 이사장 김 한 석 처사

    세속이 갈구하는 여법한 불심의 보살행을 폭넓게 닦고있는 불광문화재단 이사장 김한석처사(38)-. 『한때 삭발승으로 득도 입문하려고 생각도 했습니다마는 수행과 보살행을 병행하는데는

    중앙일보

    1983.01.28 00:00

  • 비디오 세배

    저녁식사를 마치고 난 대학교수 K씨는 벌써 1시간째 미국의 장남이 보내준 비디오 연하장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다. 『으앙-』 것들을 막 지낸 손자녀석의 우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

    중앙일보

    1983.01.06 00:00

  • (39)-평해 구씨

    구씨의 원조는 중국의 강태공-. 「중국구씨사기」에 따르면 강태공의 후손들이 분파해 강, 여, 구, 정, 제, 환, 최, 노씨 등 8개 성이 되었으며 그중 구씨는 산동성 창악현에 위

    중앙일보

    1982.11.06 00:00

  • (290) 성형 함기선(성모병원 성형외과 과장)

    대학2학년에 다니는 한 여대생의 호소다. 작년 대학합격이 확정된 다음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항상 눈이 작은 것을 뱁새눈같다고 놀려대던 것이 싫어서 유명하다는 성형외과에 가서 쌍꺼풀성

    중앙일보

    1982.10.13 00:00

  • 은행서도 여성직원모집

    ○…여성차별로 유명한 아랍제국에서도 차츰 여대생의 수가 늘고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학생은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다. 또 사정상남녀가 같이 공부하기 어렵기때문에 여성이 교육을 받자면

    중앙일보

    1982.10.04 00:00

  • 말더듬이 오른손잡이의 10배 알레르기등 면역질환 잘 걸려|미의학자 조사…유전자 결합 때문인듯

    전인구의 30% 정도가 되는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와 아주 동일한 사람들인가라는 논란은 계속되어 왔다. 어떤 사람들은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다·빈치」등이 모두 왼손잡이였던 점

    중앙일보

    1982.08.28 00:00

  • 여·조선조를 빛낸 충절가 임경업장군 기개엔 청대종도 감복

    임씨는 우리나라 10대 성중의 하나. 인구는 약1백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평택 임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 임씨의 득성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중국 요임금

    중앙일보

    1982.08.21 00:00

  • "재미 느끼는 직업이 최상"…선배 권유 따라 의사포기

    영화감독 30여년. 영화야말로 잠재의식 속에 이루어지는 부담 없는 인간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벤허」를 봐도, 「예스터데이」를 봐도 거기에는 거짓 없는 인간이 있다. 영화는 인간을

    중앙일보

    1982.07.27 00:00

  • 종합병원|특진 받기 갈수록 어려워져

    6개월 전에 예약해야 진료차례가 돌아온다-. 종합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유명전문의사에게 단 몇 분간의 특진을 받기 위해 6개월을 기다려야하는 것이 예사이고 심장 수술환자의 경우 예약

    중앙일보

    1982.07.23 00:00

  • 후진국 병 간염…"청결" 지키면 안 걸린다|법정전염병지정 앞두고 김정용 박사에 들어본 예방과 치료의 첩경

    간염에 대한 국민이나 정부의 관심이 부쩍 고조되고 있다. 망국병 이니 국민병 또는 후진국병 이라고 불리는 간염은 우리 나라의 경우 선진국의 수십 배가되는 전국민의 6·14%가 간염

    중앙일보

    1982.07.1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456)제78회 YMCA 60년(12)총회와 하령회|김신순

    36년 나는 제11회 총회와 하령회에 참석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35년 이전을 졸업하고 그해 6월부터 『여론』이라는 자그마한 여성잡지의 편집책임을 맡아 YWCA회관에 유각경 총무

    중앙일보

    1982.07.07 00:00

  • (5)무송 유씨

    유씨는 75년 국세조사 당시 인구 4천8백여명, 2백49성 가운데 1백14위로 우리 나라 전체가구수의 0.0014%를 차지하는 초미니 성씨. 본관은 평산과 무송의 두 본이 있으나

    중앙일보

    1982.02.06 00:00

  • (8)정변…망명…개화…독립운동…풍운의 일생

    한미우호관계의 교량역으로서의 서재필의 발자취는 1885년4월 그의 샌프란시스코상륙으로부터 시작된다. 13세의 어린나이로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뭇사람으로부터 선망을 받던천재로 일찌기

    중앙일보

    1981.12.24 00:00

  • (73)개조개 등 패류 무진장 「잠수부섬」우도|진해시 웅천2동 앞 바다

    진해시 중심가에서 진해만을 끼고 부산으로 가는 국도를 따라 20여분쯤 달리면 통통배 10여 척이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졸고있는 웅천2동 명동마을에 닿는다. 선창에 서서 남쪽 바다를

    중앙일보

    1981.08.04 00:00

  • (2)천진서 만난 김현택

    『북한 의학대표단은 문화혁명 이전에 두 차례나 이곳에 왔지요. 그리고 그들은 나에게 한국말로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고, 또 그들은 내가 한국태생의 동포란 걸 스스로가 잘 알고 있다는

    중앙일보

    1981.07.11 00:00

  • (하)교역량의 80%가 비 공산권

    유고는 비단 농업뿐 아니라 모든 산업분야에서 이와 같은 소위 근로자 자주관리제를 도입,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연평균 8%의 성장을 보이고있다. 한국선수단숙소 옆에 2개의 큰 가구

    중앙일보

    1981.05.23 00:00

  • "동베를린 시민의 목숨건 탈출보고 자유에의 갈망 싹텄다"-5일 서울에 오는 북한탈출 과학자 7명

    조국의 분단을 저주하며 20년 이상 서독 땅에서 은둔생활을 해오던 북한출신 과학자 7명이 5일 서울에 온다. 제8회 국내외 한국과학기술자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키 위해 오는 재독 과학

    중앙일보

    1981.04.04 00:00

  • 봄으로 가는 꽃가마-장형규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여든 해를 사시고도 허리하나 구부러지지 않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집안을 이끌어 가시더니 갑자기 돌아가신 것이다. 이미 죽음이 근접해서 그 죽음의 그림자를 만지

    중앙일보

    1981.01.01 00:00

  • 잘되면 "술석잔값"이수백만원|정보수집·정리·중매 분업화된 부유층상대 「마담·뚜」들

    『잘되면 술이 석잔, 못되면 뺨세대』라던 중매장이 「사례(사비)」 도 이제는 옛말. 최근에는 『잘되면 기백만원, 못되도 기십만원』이다. 특수·부유층을 상대로 한직업적인 중매장이(마

    중앙일보

    1980.10.30 00:00